티끌모아 로키산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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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끝은 없다... 개발 또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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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고민이 차단된 환경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방법
* 이 글은 아래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웹 개발자를 꿈꾸며, 국비지원교육을 수강하기 시작하면서 나도 이런저런 고민들을 많이 했고 현업에서 주도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그런 이상적인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 나의 목표와 부합하는 곳이 기업들에 발주를 받아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SI업체보다는 자체 서비스를 제작해서 배포하는 회사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국비지원교육과 남는 시간마다 다른 공부들을 이어갔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회사라고 느껴지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내 눈에 들어오는 곳들은 대부분 스타트업들이었다. (처음에는 젊은 기업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라는 착각을 했었는데... 나의 성장에 엄청난 밑거름이 될 것 환경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SI업체만큼은 어떻게든 피해가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하고 있지만, 늦게 출발한 만큼 취업에 있어서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슬프지만 안 그러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지 않은가?) SI업체라도 가서 경력을 쌓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학생 시절 꽤 팔랑거렸던 귀 녀석이 제 습관을 못 버린 것 같다. SNS나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올라오는 회고록은 되도록 챙겨보는 편인데, SI업체의 늪에 빠졌다 탈출한 일대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러한 글들은 약해진 마음을 다시 잡는 좋은 자극제가 되어준다. 그리고 나의 직장에서 내가 성장하는데 한계가 생겨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좋은 방향성들을 제시해준다. 앞으로 내가 어디로 갈지 거취는 전혀 정해진 바도 없고 예측할 수 없지만, 어떤 기업을 가더라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니콘 우아한 형제들의 조직문화.... (1) | 2019.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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